뮤지컬 스위니 토드 (Sweeny Todd) Tour in Boston


 

 내가 처음 '스위니 토드' 의 존재를 알게된것은 2006 년 말. 조니 뎁 주연, 팀 버튼 감독 콤비의 또 하나의 역작이 수면 아래에서 그 그림자를 언뜻 비추던 시절 이었다. 재미있는것은 완전히 같은 시기에 스위니 토드의 일본 공연이 개최되고 있었다는 사실이고 사실 내가 이 뮤지컬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조니 & 팀 듀오 때문이 아닌 일본 공연의 캐스팅이 너무나도 화려해서 였다. 인터넷을 뒤져 국내 초연이 올 9월에 있으리라는 사실을 알아내었고 그 후 오랜 시간을 기다려 왔다.

 그러나 하늘도 무심하시지. 류정한, 박해미, 임태경 캐스팅이 공개되고도 꽤나 지나서 난 미국 행을 결정지어 버리고 만다. 결국 뮤지컬 스위니 토드는 더 이상 -적어도 영화를 볼때까지는- 내 인생에 끼어들 일이 없어진 것이다.

 그랬던 fleet street 의 사악한 이발사가 다시 내게로 돌아왔다. 한국 공연의 폐막일은 이곳 시간으로 18일, 보스턴 공연의 개막일인 23 일과 일주일도 차이가 나지 않는다. 이런것을 운명의 장난 이라고 하는게 아닐까?

 D-day 는 11월 4일, 폐막일 최종 공연, 오케스트라 섹션 티켓이 내 손안에 있다.

  

by 姜氏世家小家主姜世振 | 2007/10/16 15:11 | 萬流書庫 (萬物)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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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즈하 at 2007/10/16 17:37
오오... 즐겁게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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