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okyo Ska Paradise Orchestra Live in Korea !!!!!


 셋리스트에 찍힌 발자국. 현장을 말해준다.

 때는 언제인가? 2007 년 8월 5일. 당연하게도 한해 중 가장 더운 계절의 한복판. 여기는 어디인가? 대한민국. '음주가무를 즐긴다.' 는 이야기가 역사책 첫머리에 나오는, 끝내주게 화끈한 사람들이 잔뜩 모인 나라. 무엇을 보고 들으리라 기대했는가? Ska. 한해 중 가장 더운 계절에 전 세계에서 가장 화끈한 사람들과 즐기는 Ska. 더 말이 필요한가? 그럴리가 있나.

 멜론 악스 에서는 드물게도 지정 좌석제로 예매를 받은 공연이었지만, 기획 스탭들이 꽤나 센스있는 인물들 이었나 보다 (아니면 그 정반대 이거나). 가장 첫 줄이 무대에서 2m 이상 떨어져 있었던것. 그곳은 훌륭한 댄스 플로어가 되어 주었다.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튀어나와 그 공간을 가득 채워 Ska 특유의 율동과 점핑, 슬램을 연발했다.

 여기서 잠깐 그 'Ska 특유의 댄스' 라는게 뭔지 설명 하자면 일단 중국 권법의 정권 지르듯이 주먹을 직각으로 세운후, 허리를 약간 숙인 상태에서 양쪽 팔을 위아래로 흔든다. 그리고 다리는 될수 있는한 먼 거리를 폴짝 폴짝 뛰면 되는데 -거의 킥을 하게 된다만- 굳이 슬램을 하지 않으려 해도 백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이 짓을 하다보면 자연히 슬램이 된다.

적절한 예시 by 'Dragon Ball' (TM)

 

 정말 미친듯이 놀았다. 여담인데 중간에 거기서 기차놀이도 했다. 좀 돌다보니 관광 온 외국인들이 껴 있더라.

 라이브 뛰면서 이렇게 완전 연소한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. 8월달에 뛸 공연이 앞으로 두탕 남았는데 한 80% 만 해줬으면 좋겠다. 정말 대성공 일텐데.....(사실 농도로 따지면 반만 해줘도 대 성공일 정도로 오늘 공연의 수준은 높았다. 그러나 앞으로 갈 두탕은 가격이.....-_-)
 

by 姜氏世家小家主姜世振 | 2007/08/05 23:33 | 萬流書庫 (萬物) | 트랙백 | 덧글(2)

트랙백 주소 : http://jediyoda.egloos.com/tb/3664497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Commented by Forever at 2007/08/07 19:45
혹시 BEP와 M-flo아니신가요?
저도 두개 다 뜁니다. 군인이!! 15~19까지 휴가 내서 흑흑
그래서 신이 축복해줬는지 M-flo팬미팅 붙었네요.
Commented by 姜氏世家小家主姜世振 at 2007/08/08 14:05
BEP, M-flo 맞습니다. 乃
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

◀ 이전 페이지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